학회소개

Korean Society for Food Engineering

학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의료윤리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의료윤리에 관심을 갖고 이곳을 찾아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정중한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제15대 회장을 맡고 있는 유상호입니다.

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환영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의료윤리학회는 의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책임을 성찰하며, 이를 학문과 교육, 그리고 의료 현장의 언어로 정제해 온 학술 공동체입니다. 의료윤리가 일부의 문제의식에 머물러 있던 시기부터 오늘날 의료 전반의 핵심적인 논의 영역으로 자리 잡기까지, 그 과정에는 학회를 지켜온 회원들과 의료윤리에 관심을 가져온 많은 선생님들의 꾸준한 사유와 실천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학회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단순한 외형적 성장이나 역할의 확대를 넘어, 학회의 정체성과 깊이를 다시 성찰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의료윤리가 사회적으로 요청받는 책임이 커질수록, 학회가 축적해 온 학문적 성과와 공적 신뢰 또한 더욱 단단히 다져져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제15기 집행부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학회의 학술 활동과 교육적 역할이 보다 성숙한 깊이와 안정된 방향성을 갖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논의는 더욱 정교해지고, 교육은 보다 일관되며, 사회와 의료 현장을 향한 학회의 발언은 한층 신중하고 책임 있게 이루어지는 학회를 지향합니다. 이는 새로운 과제를 무작정 늘리기보다,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차분히 정리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과정일 것입니다.


또한 한국의료윤리학회는 특정한 직역이나 세대에 한정되지 않는 열린 학술 공동체로서, 의료윤리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선생님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이 존중받고, 숙고와 토론이 학회의 문화로 자리 잡을 때, 의료윤리는 비로소 살아 있는 학문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국의료윤리학회는 단지 학술적 교류를 위한 장을 넘어, 우리 의료가 어떤 가치 위에 서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입니다. 회원 한 분 한 분, 그리고 의료윤리에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해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의 성찰과 참여가 곧 학회의 품격이자 힘이라 생각합니다. 제15기 집행부는 이러한 역량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학회의 걸음에 따뜻한 관심과 건설적인 비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선생님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한국의료윤리학회가 신뢰받는 학술 공동체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한국의료윤리학회 회장 유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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